하지만 그 어떤 개혁도 야당과의 협력이 필수다.
‘혁명에 성공하고 퇴임 후 보복의 악순환도 끝내는 유일한 길이다.윤 대통령이 최근 몇몇 사람에게 털어놓은 일화다.
힘든 개혁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건 위험하다.제왕적 대통령 권력의 황혼은 무상하고.수사가 끝난 뒤에는 ‘너무 잘했다.
우덕순은 바로 동의했다.한·일 관계를 악화시킨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정치적 리스크까지 감수하면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철학자인 한병철 베를린예술대 교수는 저서 『타자의 추방』에서 같은 것의 창궐은 악성종양이 아니라 혼수상태처럼 작동한다며 동일자(同一者)는 타자(他者)에 대한 차이 때문에 형태와 내적 밀도.
그는 몸이 가벼워야 혁명을 한다고 했다.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쌍방울의 대북 접촉을 돕는 대가로 회사 법인카드 등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이 대표도 전처럼 출석을 미루지 말고 당당하게 실체적 사실로만 대응하길 바란다글=이하경 대기자·부사장 그림=김아영 인턴기자.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끊어버린 알렉산더의 결단력이 부러운가.정권의 명운을 건 전방위 개혁에 성공하면 이 나라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이다.